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블 아이언 피스트 (문단 편집) === 시즌 2 === [include(틀:평가/로튼 토마토(드라마), code=marvel_s_iron_fist/s02, tomato=20, popcorn=72)] [include(틀:평가/메타크리틱(드라마), code=marvels-iron-fist/season-2, critic=37, user=5.6)] [include(틀:평가/Filmarks(드라마), code=362/5996, user=3.5)] [include(틀:평가/도우반, code=27094210, user=6.6)] [include(틀:평가/야후! 키모, code=鐵拳俠-font-classhighlightiron-fistfont-12399, user=3.0)] [include(틀:평가/키노라이츠, code=80287, light=50)] [include(틀:평가/왓챠, code=tEQyVgE, user=2.6)] [include(틀:평가/무비파일럿(드라마), code=iron-fist/staffel/2, user=6.4)] 결론부터 말하자면 '''전작과 비교하면 나름 발전한 점도 있지만 여전히 평가가 나쁜 편이다.''' 메타크리틱이나 로튼 토마토의 전문가 평이 여전히 안 좋은 것은 물론이고, 관객들의 평점인 유저스코어나 팝콘 지수 역시 좋지 않은 편. 결국 아이언 피스트 드라마는 시즌 2를 끝으로 캔슬되었다. 전작의 혹평을 크게 의식하였는지 상당히 안전한 전개를 택하였다. 전작처럼 누군가가 트롤링하는 전개가 거의 없다. 주연들의 캐릭터성은 완성된 상태에서 전개되고 메인 빌런이 되는 다보스 역시 클리셰스러운 전개에 맞게 일직선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빠른 전개를 위해 13화를 다 채우지 않고 10화로 압축전개하였기 때문에 템포도 빠른 편이다. 특히 이 축약한 것은 좋은 평가를 받았는데 넷플릭스 13부작 드라마들의 단점인 '중반부가 지루하고 쓸데없다'를 극복할 수 있었기 때문. 제시카 존스 시즌 2에서 이 문제가 정말로 심각하게 터져나왔던 것을 감안하면 제작진들의 판단은 적절하다고 볼 수 있다. 스토리 자체는 왕도적인 전개이다. 시즌 2야 말로 아이언 피스트의 성장기라고 볼 수 있다. 무의식적으로 아이언 피스트를 휘두르는 중 라이벌인 다보스에게 뺏겨 아이언 피스트의 존재에 대해 고민한 끝에 빼앗긴 아이언 피스트를 되찾는 길을 택하는 대신 다른 이에게 아이언 피스트를 양보하고 자신의 길을 찾으며 이윽고 결말에서는 용의 연결 없이 자신 스스로 아이언 피스트를 잘 다룰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전개 자체가 소년 만화스럽고 코믹스의 분위기를 잘 살렸다. 또한 중간중간 전개 역시 아이언 피스트의 성장기라고 해서 아이언 피스트가 직접적으로 트롤링하거나 하는 장면은 없다. 선택과 행보 하나하나가 이유가 있고 시원스럽게 나아간다. 결과적으로 고민에 묶여 스토리 플롯이 나가지 못하는 전개가 없다는게 해당 스토리의 장점 중 하나. 액션 파트의 경우 시즌 1에서의 허우적 허우적은 사라지고 합이 잘 맞는 액션신으로 바뀌었는데 단체 격투신도 많아서 TV 드라마로서는 꽤 괜찮은 수준. 예를 들면 주먹 한 번 빛나게 하는데 에피소드를 3개나 써먹던 허접 전개도 사라지고 지난 시즌과 디펜더스에서는 고작 문이나 따던 번쩍이는 주먹 액션신도 좋은 연출로 상당히 많은 장면이 들어있어 시즌 1의 악평을 충분히 만회할 수 있을 정도. 또한 후반부에 대니 랜드가 아이언 피스트를 빼앗겼음에도 여전히 이어지는 활약이 볼만 하다. 또한 이번작에서 아이언 피스트를 응용하는 기술들이 곁가지로 나오는 점도 독특하다. 다만 아이언 피스트에게 성장적인 고난을 주기 위해 의도적으로 아이언 피스트를 빼앗았기 때문에 아이언 피스트가 직접 스토리 내내 뻥뻥 날려버리는 액션을 직접적으로 보고 싶어한 시청자라면 다소 실망할 여지가 있다. 아이언 피스트 기술의 활약은 스토리 내내 나오긴 하지만 주인을 계속 옮겨가는 통에 대니 랜드가 직접적으로 쓰는 모습은 후반부에 많이 나오지 않는다. 개연성을 위해서 전작에서 욕을 먹기는 했으나 약으로 기를 제압 가능하다는 설정은 유지되었지만, 오히려 기로 사람을 치유할 수 있다는 설정은 사라진 것으로 보인다. 대니 랜드가 아이언 피스트를 빼앗기고 또한 빼앗긴 아이언 피스트를 스스로 되찾는 과정에 개연성을 주기 위해 스토리에 다소 무리수를 둔 부분도 있다. [[파일:아이언 피스톨.gif]] 몇 달 후를 배경으로 대니 랜드가 아이언 피스트를 응용해 무기에 기를 실어 공격하는 장면을 보여주며 시즌 2가 종료되었다. 잘 모르는 이들은 많이 당황했지만, 이는 원작을 반영한 것이다. 선대 아이언 피스트였던 [[http://marvel.wikia.com/wiki/Orson_Randall_(Earth-616)|오슨 랜달]]의 쌍권총 복선을 남긴 것이다. 오슨 랜달은 대사에서 언급되기도 하였고, 2차 세계 대전에서 활약한 선대 아이언 피스트가 잠시 시즌 1에서 나오기도 했다. 제작진이 시즌 3에서 이 부분을 더 자세히 파고들 예정이었을지도 모른다.[* 원작 내용 참고. [[https://vignette.wikia.nocookie.net/marveldatabase/images/b/ba/Orson_Randall_%28Earth-616%29_001.jpg/revision/latest?cb=20080519132245|#]] 일러스트의 주인공은 오슨 랜달.] 다만 떡밥과는 별개로 CG 효과가 워낙 구려서 해당 장면은 아이언 피스트 드라마를 조롱하는 짤방으로 쓰이고 있는 상황이다. 전체적으로 액션의 합이 좋아졌고 이야기 전개 방향도 전작에 비해서 시원시원해진 편이지만, 여전히 액션 신의 카메라 워킹, 장면 전환 등에 문제가 많다. 데어데블에서 보여준 자연스러운 액션 신의 연출을 보면 아이언 피스트의 연출은 역시 액션 드라마로서 수준 이하라고 볼 수 있다. 전작보다 나아졌다고는 하지만 액션이 핵심인 드라마에서 액션을 뒤로하고 이야기 전개를 위한 트릭만 잔뜩 남겨놓은 것은 기획 단계에서부터 잘못되었다고 봐야 한다. 오히려 시즌 2와 같은 진행을 시즌 1에서 보여주고 시즌 2에서는 어느 정도 정신적으로 성장한 아이언피스트를 보여줬다면 지금처럼 끝도 없는 욕을 먹고 있지는 않았을 것이다. 시청자가 아이언 피스트에 바라는 것은 주인공의 정신적 방황과 성장이 아니라 시원시원한 액션이었을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